고향마을 산모롱이길 산막이 옛길은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10리의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입니다. 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청주 상당산성은 삼국시대에 지어진 거대한
포곡식 석축산성으로 특히 공남문 앞의 넓은 잔디광장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책을 읽거나 가족단위 나들이 공간으로도 유명합니다.
해마다 봄이면 청주 무심천에 봄의 삼원색이 피어나는 무심천은
버드나무의 연둣빛 , 노란 개나리, 흰 벚꽃이 만들어내는 봄의 삼원색은
용화사에서 청남교까지 약 2.2km의 꽃길을 이루고 있습니다.
과거 6.25전쟁 직후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곳이라 당시에는
난민수용소라고도 불러우던 달동네가 아기자기한 벽화마을로 재탄생했습니다.
드라마 ’제빵왕김탁구’ 촬영지를 시작으로 지금은 스냅사진을 찍기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청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명암유원지에 위치한 명암타워는 주변일대에
울창한 산림과 사계절마다 특색있는 우암산 우회도로, 상당산성과
연결되어 시민의 휴식처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들의 별장으로 이미 유명한 청남대는 김해를 비롯해 4군데의
별장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곳으로 20여년만에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특히 국화가 열리는 시기인 10-11월에는 국화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일명 직지)"을 인쇄한 청주 흥덕사지에 개관한 고인쇄 전문박물관으로,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 인쇄를 창안하여 발전시킨 문화 민족임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인쇄문화 발달사를 익히는 과학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청댐에 위치하고 있는 물을 주제로 한 문화공간으로 수자원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물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우리에게 물 문화관은 물의
소중함과 물 사랑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아이들과
나들이가기 좋은 공간입니다.